신용등급은 개인신용평가기관이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개별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 1년 내에 90일 이상 연체 가능성이 있는지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평가 기준은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과거의 신용거래 경험이나 현재의 신용거래 상태를 바탕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이는 부채 수준이나 연체정보, 신용형태, 거래 기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돈을 기일에 맞춰 상환했는가, 이자나 카드결제 체납이 있는가 등이 중요한 판정 요소가 됩니다.
이처럼 신용등급은 신용거래 경험이나 상태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신용거래 내역 등 정보가 없는 경우 낮은 등급을 적용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고 현금만 사용하는 A와, 대출을 받아 기한 내에 갚은 적이 있고 신용카드를 쓰는 B가 있을 때, A의 신용등급이 B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신용 등급은 앞으로 1년 내 90일 이상 연체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므로,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나 대출 이력이 없는 사람은 연체할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서 일단 낮은 등급이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경우 내부 등급 체계를 적용하므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은 참고용일 수 있지만, 자체 등급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제2금융권에서는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대출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체크카드를 매달 10만원 이상 3개월을 꾸준히 사용해 신용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거나, 1~3개의 신용카드를 병행해 쓰는 것이 신용등급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거래 은행을 정해 급여이체, 공과금 등 결제를 집중시켜 거래실적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사는 자사 거래 실적이 많고 우수한 고객에게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향후 대출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용등급이 낮아 생기는 불이익을 막기 위해서는 건전한 신용거래 정보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을 짧은 기간 연체할지라도 경제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신용카드 연체가 있으신가요?
고객님의 신용카드 연체자금.자금융통을 빠르게 도와드리겠습니다.
